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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알렉산더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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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M. 알렉산더는 저서 《Man's Supreme Inheritance》1910년,

《Constructive Conscious Control of the Individual》1923년,

《The Use of the Self》1932년,

《The Universal Constant in Living》1942년.

네 권의 저서를 통해 가르침을 남겼다.

자기의 사용

 

“우리가 가진 가장 가치 있는 지식은 자기 자신을 다루고 사용하는 것이다.”

 

“잘못하고 있는 것을 그만두면 올바른 것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인간은 신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모두 근육의 긴장으로 전환시킨다.”

 

“늘 고정된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성장하지 못한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고 균형 상태를 이룬 사람은 일주일 전의 바른 자세와 오늘의 바른 자세가 같을 수가 없다.”

 

“주어진 자극에 대한 특정 반응을 자제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고, 의자에 똑바로 앉았다가 일어나려고만 한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할 것인지 안 할 것이지를 당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올바르기를 원한다. 그러나 자신의 옳다는 생각이 정말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올바르다는 잘못된 생각이 잘못된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가 뇌를 이용하면 오래된 습관을 단 몇 분 만에 버릴 수 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행동의 장애가 되는 근육의 긴장상태를 살펴볼 것이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옳은 것이란 없다. 사람들이 향해 갈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 있을 뿐이다. 누구한테 이것이 그르다 저것이 그르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어떤 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그것이 조금 낫다. 아니면 전과 비해 좋은 것 같다고 말할 뿐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치유나 자세를 고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지금보다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지는 움직임을 추구하는 데 의의가 있다.”

 

“누구든지 내가 발견했던 과정을 경험한다면 내가 알아낸 알렉산더 테크닉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모든 활동이 신체적이라 하고 정신적이라고도 말은 하지만, 전적으로 ‘신체적(physical)’ 또는 전적으로 ‘정신적(mental)’이라 말할 수 있는 활동이란 존재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해 심신활동(psycho-physical activity)이라 함은 감각기관들을 통해 자극을 받아들이고 단순히 반응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 결과로 착상(conception)이라는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모습을 보고 그저 심신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규정한 것에 불과하다. 착상(생각)은 건강에 따른 존재 상태를 학습된 마음의 틀 'frame of mind’이 이름 지어 ‘행복하다 또는 불행하다’고 말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감각적 특질(peculiarities)에 기초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내세우는 의견의 열에 아홉은 무엇을 생각(think)하는 가의 결과가 아닌, 무엇을 느꼈는가(feel)의 결과로 의해 선택된다. 우리의 감정적 문제들 또한 감각적 특질과 연결되어있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사용되는 활동, 믿음, 감정, 의견, 판단 모든 것이 생각의 처리를 거친 것이다. 생각은 인간의 정신-신체 메커니즘(psycho-physical mechanism)에 대한 자기의 사용에 따른 것이며, 개인의 감각인식(sensory appreciation)의 신뢰도에 의해 조건화된 것이다.”

 

“자기 통제력에 대해 자만하는 사람은 고정된 결과에 갇힌 희생양이다.”

 

“어른들의 경우 대부분 행복해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것을 경험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계속해서 제한하고 발전시키지 못한다.”

 

“모든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식적 자기(몸-마음)의 사용은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정립해나가는 건설적(constructive)인 것이다. 의식의 건설적 통제는 의자에 앉고 일어서는 지극히 평범한 행동에서 조차도 호기심과 지적인 기쁨을 누리는 것이며, 끝없이 지적문제들과도 부딪혀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신뢰이다.”

 

AT 원리

 

 

“중추조절은 대단히 복잡한 인간 생체와 그 모든 메커니즘들을 비교적 단순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바로 ‘자신’에 대한 ‘사용’이다.” (중추조절)

 

“나의 기술은 자제심에 근간을 두고 있다. 원치 않는 자극에 대한 반응을 자제하는 것, 이것이 인간의 단순반응을 컨트롤하는 핵심이다.” (자제심)

 

“만약 어떤 상황에서 자극되는 잘못된 반응을 자기 자신의 의지로 자제할 수만 있다면 몸과 마음은 스스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여줄 것이다.” (자제심)

 

“자신의 행위를 자제하고 지시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먼저 특정한 자극들에 대한 습관적인 반응을 자제하는 것을 배운다. 두 번째로 스스로에게 의식적으로 디렉션을 준다. 이런 방식으로 특정 근육이 긴장하는 것에 영향을 줌으로써 특정 자극들에 대한 새로운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디렉션)

 

“인류는 점점 더 목표 지향적이 되어 간다. 그럴수록 인간의 자세는 더욱 이상한 방식으로 바뀌어갈 것이다” (목적의식)

 

“그대가 몇 가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있든, 그 목적에 집착하게 되는 것에 의해 그 전보다 더 못한 상태가 되어 생명체로서의 통합성을 파괴하게 된다.” (목적의식)

 

“알렉산더 테크닉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원리는 ‘목적’을 향해 맹목적으로 추구함(목적의식)을 멈추고 ‘진행과정 means-whereby’속에 매순간을 충실하게 실천하며 삶을 맞이하라는 것이다. 이 원리를 통해 진행되다보면 어느덧 목적'end’은 편안하게 성취되어져 있다.”(진행과정)

 

“성인이 될수록 새로운 느낌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렇게 하기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새롭다는 느낌은 무조건 불안정한 것이라고 감각 인식되기 때문이다.(잠재의식)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이 느낌이 옳다 feeling right’라고 결정되는 곳으로 곧바로 되돌아가려한다.”(판단하지않음)

 

“잠재의식의 안내와 통제에 의존된 상태에서는 욕망하던 결과를 성취하려는 충동과정이 즉각적으로(direct) 일어나면, 이미 존재하던(학습된) 특성과 결함이 있는 선택으로 인해 자신의 생체기능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넌두잉)

 

“넌-두잉(non-doing)의 형식이 수동적'passivity’이란 것과 혼돈해서는 안 된다. 어떤 활동을 하려는 것을 거부했을 때 주어진 자극에 반응하려는 것이 기본적으로 자제되는 활동이다. 우리 내면에서 더 이상 ‘~한다 do’를 바라진 않는다 해도 흔하게 ‘~하려는 doing’의 습관적 반응이 지시되고 만다. 넌두잉은 근본적으로 이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예방하는 것이다.” (넌두잉)

 

 

 

전인치유

 

“자연은 부분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전체를 하나로 인식하면서 치유하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문제이건, 심리적인 문제이건, 육체적인 문제이건 상관없이 우리 몸의 일부분은 몸 전체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나는 인간의 몸을 우리의 고난은 해결할 수 있는 진정으로 훌륭한 도구로 바라보고 있다. 이 도구는 어떠한 환경에도 지혜롭게 적응하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엄청난 저항력과 치유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 제대로 사용만한다면 모든 병마와 싸워 이길 것이다. 모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도 심신의 완성을 이룰 수 있다. 각자의 이해와 노력에 의해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그 힘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인간의 생체기전은 자연처럼 부분(part)으로서 독립적으로 역할하지 않고 (정신적 차원이 내포된) 전체(whole)로서 모든 것을 처리한다. 신체의 독소 축적을 배설해야 하는 것처럼 잠재의식 속에 오랫동안 고집된 사념들 또한 내다버려야 한다.”

 

“자연의 섭리와 그 과정에 의한 자동적인 생리기능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것은 기술적 접근이 초월된 세계이다.”

 

“나는 그 무엇을 치료한다는 목적으로 그 누구도 대하지 않는다. 단순히 잘못 사용되어온 사람을 지켜볼 뿐이다. 불완전한 감각적 지시와 통제를 알아차리고 경험의 빛(the light)속에서 스스로에게 청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로 협응 하는 통합체로 다시 회복될 수 있는가?”

 

“정신 'mental’과 신체 'physical’는 본질적으로 서로 독립된 것이 아니다. 인간의 질병(결함)을 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버린 후 해결할 수는 없다. 인간을 하나의 통합체로 볼 수 있는 원리를 바탕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질병과 관련된 기능이상은 언제나 전반적인 사용이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변화되어 가기 때문이라는 것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 기술은 치료보다는 교육적 차원에 좀 더 가깝다. 이런 이유로 현 의료교육에서는 잘 수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기본을 갖춤으로써 의과학생이 타인의 결함을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결함을 치료할 때에도 부분적인 치료를 급급하게 적용하는 대신 전체적인 생체기능을 이성적 디렉션으로 회복시키고 유지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방편적으로 특정한 증상을 치료해나갈 수 있지만, 분리될 수 없는 인간 통합체의 원리에 기초한 기술을 장착하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재교육

 

 

“인류가 온전한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교육이라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 진정으로 정상적이고 건강한 심신의 조화를 이룬 삶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우리의 부패한 교육은 계속 잘못 가르치게 된다.”

 

“반드시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말에는 ‘잘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의미가 감춰져 있다. 이것은 아이들의 공포반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교육’이라는 과정은 무척이나 해롭고 부당하다. 진중한 교육자들조차도 아이들이 의자에 앉고 서는 동안 매우 해로운 심신상관적 ‘자기 사용’이 이루어지는 것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를 모른다. 그저 자신에게 맡겨진 수업과 의무에 충실할 뿐이다.”

 

“아이에게 의식적인 통제를 허락하는 것은 교육에 필수적인 주춧돌이라고 할 침착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침착성이 없다면 새로운 또는 과거의 교육방식이 지향하는 결과가 무엇이든 환경에 따라 아이들은 쉽게 망가지거나 삐뚤어질 수 있다.”

 

“학생들을 대할 때마다 한 번도 그를 본 적이 없는 것처럼 대해야 한다. 그 사람이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만약 우리들이 상대를 과거로부터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의존해서 판단한다면 그만큼 그를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라도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자신이 욕구하는 것을 곧바로 해버리려는 잠재의식 대신에 의식적인 지시(conscious direction)를 통해 근육에 내재한 습관(긴장)들을 해소해 주는 방법은 재교육(re-education)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다. 새롭게 유도된 감각이 잠재의식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 정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디렉션을 줌으로써 의식의 변화를 안내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어른들에게는 ‘치료 cure’에 대한 특정한 관념이 이미 깊게 심어져 있어서 몸을 통해 배우는 재교육(re-education)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됐었다. 수많은 치료법들이 모두 어떤 성공적 결과를 주는 것 같지만 실패하고 만다. 고통을 제거하려 모든 시도를 하더라도 대부분의 고통의 원인은 이성적 절차의 범주로 쉽게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절망하게 된다. - 기적을 바라던 시대는 지나갔다.”

 

“학생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자제하는 것을 배우고 또 배워가게 된다. 결국 자신의 신뢰할 수 없고 망상적인 감각인식을 떨쳐 내버리게 된다.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목적을 취하려는 대신 자신을 자연의 질서 있는 평정함(poise)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그 어떠한 특정 부분(specific)에 이루어지는 재교육이라도 반드시 전반적인(general) 재교육이 먼저 선행된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집중에 대한 개념은 의식의 성장에 큰 재앙 같은 것이며 좁은 식견에서 비롯된 오해이다. ‘집중’을 수반하는 모든 해로운 (교습)행위들은 선생들이 이 이상한 습득방식이 필요하다고 인정할수록 점점 더 강조되고 당연시 여겨지고 말았다. 심신의 작용이 아주 불완전하거나 ‘마음의 방황 mind-wandering’의 증상이 있고, 주의력 결핍, 호기심 결핍과 같은 경우에만 ‘집중’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든 운동(exercises)은 근본적으로 같은 것이다. 운동은 그 사람의 일상적 사용습관과 구분 지을 수 있는 또 다른 활동(activity)이 아니다. 그러기에 운동하려는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할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잘못된 사용습관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다른 여러 자세를 ‘바르게 right’하는 뭔가를 계속 배울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에 학습되었던 바에 따라 즉각적으로 결과를 얻으려하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긴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자기최면과 같은 ‘집중하기 concentrating’방식으로 오랫동안 역할 수행에 임해왔기 때문이다.”

 

 

의식진화

 

 

 

“인간 존재의 육체적,정신적,영적 잠재력은 우리가 인식해 왔던 것보다 더 크며, 현재의 진화단계에 있는 인간의 마음이 인식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다. 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우리를 직선적 정신 차원에 잡아 두었던 사슬을 끊어 버려야 한다. 인간의 숭고한 유산인 의식의 안내와 통제를 도입함으로써 모든 방면에서 조상들보다 뛰어나고, 현시대의 문명화된 그 많은 사람들이 꿈도 꾸지 못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그러한 신인류가 나타날 것이다.”

 

“우리들은 언젠가 우리들의 감정을 믿을 수 있을 때가 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우리들은 더 이상 노력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원하는 곳을 데려다줄 수 있는 더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생명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요구되고 있음에도, 일상의 활동에 필요한 정신적/신체적 과정에 대한 인식은 갖고 있지 않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일어나게 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식적인 안내(guidance)와 통제(control)가 갖추어져 있을 때만이 인류의 재앙을 반전시킬 수 있다.”

 

“동물의 왕국에서 강력히 통제되고 있는 힘(force)은 주로 육체적 수준을 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됨(human progress)은 주로 정신적 통제가 요구된다. 현대인에게 의식적 안내와 통제는 가장 평범한 것이 되어야 한다.”

 

“의식적 통제(conscious control)는 관념적 틀에 가두는 것도 아니며, 잠재의식의 먹이가 되도록 내버려 두는 것 또한 아니다. 자신이 하려는 것은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동물적 수준의 원초적인 단계를 거치면서 경험한 심각한 문제들로부터 해방되지 못하고서는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의식의 안내와 통제의 방향으로 우리 존재를 이끌어 가야 한다. 이것을 삶의 원리로써 인식하고 적용하는 날, 동물과 인간 왕국의 차이가(깊은 심연에서부터) 분명해질 수 있는 고차원적 세계(higher sphere)로 나아갈 것이다.”

 

“만족스러운 진화과정은 심신의 활동이 단계적으로 발전해가는 지속적 성장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좁은 식견, 경직된 태도, 변화에 대한 두려움, 이성적 안내와 통제의 부족. 이러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재의 경험을 어떻게 처리하고 보고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는 처지가 되고 만다. 모든 성장과 발달은 자극에 반응하는 새로운 활동을 통해 경험을 창발시키고 계속 경험을 요구하는 의식(consciousness)에 의한 결과이다.”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모든 어려움과 고난의 모든 책임을 스스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음을 그리고 이것이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 준 수수께끼임을 깨닫는 것(realization)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만일 가장 중요한 자신의 책임이 곧 존재함(existing)임을 받아들인다면, 스스로 진실의 문을 열고 들어선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고 친구들에게도 진실한 존재(being true)로 있을 스스로의 책임을 수용한다면, 그것에 걸맞은 삶의 경험이 제공될 것이다.”

 

“온전한 의식(consciousness)과 이성적인 지성(reasoning intelligence)의 활용을 통해 인류는 모든 질병과 장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진정한 힘 위에 올라설 것이다. 진정한 인간 승리는 가수면, 트랜스(trance), 순종, 마비 또는 마취가 아닌 맑게 눈을 뜨고 이성과 사려 깊은 의식으로 인류에게 선사된 무한한 가능성을 통찰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우리의 의식 속에 있는 초월적 유전인자(transcendent inheritance)를 통해 성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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